두통, 어지러움이 있을 때나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고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많은 분이나 부모님 중 뇌졸중이 많은 경우 뇌가 건강한지 가끔은 자신의 뇌가 건강한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. 이때 뇌를 펼까 하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뇌 MRI입니다.
대부분 뇌와 관련된 질환이라면 MRI검사가 기본이 된다고 합니다. 해부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조직의 모양까지도 구별해낼 수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. 과거 중풍이라고 불렀던 뇌졸중(뇌경색+뇌출혈) 흔적들,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와 신경퇴행성질환, 뇌혈관의 기형이나 폐색, 뇌종양 등 전반적인 질환에 대해 감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뇌 MRI 검사가 필요한 사람
1. 두통 어지러움이 있어 뇌 질환 감별이 필요하신 분
2. 뇌졸중 증세가 의심되는 분, 혹은 뇌졸중의 위험인자(고혈 압, 당뇨, 고지혈증, 흡연, 심장질환)가 있으신 분
3. 기억력 저하 및 인지 기능이 떨어지시는 분
4. 발음장애, 보행장애, 떨림이 있으신 분
가족력이 있으시거나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증상이 있어 막연히 뇌에 대해 걱정되시는 분은 상담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.
※CT, MRI, MRA
CT는 X선을 인체에 투과시켜 뇌의 단면을 확인하는 검사인데요. CT는 주로 뼈, 장기 등 단단한 조직 내부를 검사하는데 사용됩니다. 뇌 CT로는 뇌출혈, 뇌종양, 뇌경색,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. 보통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했을 때 1차적으로 C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MRI는 근육, 연골 같은 조직 부위와 뇌 기관을 자세히 보고자 할 때 받으면 좋은 검사입니다. 뇌 MRI는 뇌경색, 뇌종양 등의 뇌 형태 이상을 초래하는 이상 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.
MRA는 뇌 MRI의 일종으로 뇌혈관의 세밀한 형태나 뇌혈관 내 혈류의 흐름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. 뇌동맥류 같은 혈관 질환은 MRI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MRA 검사가 추천되기도 합니다. 뇌 MRA는 뇌경색 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관 이상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.
MRI와 MRA의 경우 장비들이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의 경우 검사를 꺼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방사선 피폭의 부담이 적고 병리학적인 구조를 관찰하기에 용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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